신도, 시도를 다시 찾았다.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작은 섬의 호젓함에 잠겨
하룻밤을 보내고 왔다.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자동차를 배에 싣고 들어간다.
시도에는 염전이 있어 천연 소금도 살 수 있다.
햇볕이 좋지 않아 바닷물 그대로다.
드라마 '슬픈 연가'셋트장 앞에서
예전에는 셋트장이 개방되어 있었는데 잠겨 있어서 안에는 들어갈 수가 없다.
오랜 동안 방치되어 있었는지 많이 낡아 있다.
비가 새고 관리가 안되는지 많이 손상되어 안타깝다.
수기해수욕장에서
셀프^^
날이 안좋았지만 바닷가는 언제나 즐겁다.
추워 떨면서도 물에서 나올 줄 모르고...
썰물에 배가 갯벌에서 쉬고 있는데
서서이 물이 들어오면서 갯벌에 강을 만든다.
사람들이 던져주는 먹이를 먹으려고 다투는 갈매기들
신도를 떠나기 전에^^
여객선이 출항을 하자 갈매기들이 떼로 날아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