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사진이야기/공원·유적지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3

花雲(화운) 2011. 8. 2. 11:39

야외막사(영화'흑수선'촬영장)

포로수용소의 막사와 감시초소, 야전병원, 생활도구까지

완벽하게 재현된 공간으로 "흑수선'찰영영현장이 되었던 실물 수용소입니다. 

 

 

막사 내부 

 

 오물 처리

 

 취사장

 

 포로 막사

 야전병원

 무기전시장

M577장갑차, M46 전차, UH-1 헬기, 2.5톤 카고 등 군수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헬기

 

 곡사포

 잔존유적지

경비대장 집무실, 경비대 막사, P.X, 무도회장 등 잔존유적의 실물을 볼 수 있습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기억해야 하는 민족전쟁의 아픔입니다.

 

*포로 수용소는 60, 70, 80, 90, 단위의 숫자가 붙은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1개 단위 구역에는 6,000명을 수용함.

*각 구역의 하부 구조로는 수용동이 있음. 전체 수용소는 4개의 구역과 28개의 수용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중앙 계곡에는 제 6구역, 동부 계곡에는 제7, 8, 9구역이 설치됨.

* 이러한 시설과 규모를 자체 지원할 수 있는 비행장, 항구, 보급창, 발정, 병원, 도로, 탐조시설등을

설치하여 운영함.

 

전쟁 초기의 포로수용소 - 1950년 6월 25일 전쟁발발 이후 공식적으로 처음 만들어진 포로수용소는

1950년 7월 7일 대전 형무소 내에 설치, 점차 대구 '제100포로수용소', 부산 '포로수용본소'등 전선에 따라 곳곳에 설치되었다.

 

거제도포로수용소 - 엄청나게 증가한 포로들을 전선에서 고립된 섬지역으로 옮겨놓는 방안으로

거제도포로수용소가 확정되었고 1951년 2월 포로수용소 업무를 개시하여

친공, 반공을 포함하여 17만여 명이 수용되었다.

 

포로의 소요와 폭동 - 친공포로들은 '해방동맹'이라는 비밀조직체를 만들어 조직적인 시위와

폭동을 주도하였으며, 1952년 5월 7일 돗드준장을 납치하여 '콜슨각서'를

받아내는 등 북한의 지령을 수행하였다.

 

반공포로의 투쟁 - 반공의식을 갖고 있던 포로들은 '대한반공청년단'을 조직, 친공포로들에 대항하여

반투쟁운동을 벌였다. 포로수용소 안에서는 살생과 유혈폭동이 속출하고,

'95수용소사건', 73수용소사건'들 이념의 갈등으로 인한 한국전쟁의 축소현장이었다.

 

포로의 송환 - 2년여에 걸친 휴전회담이 한국민의 희망과 부합되지 않는 방향으로 마무리되어가자

이승만대통령으른 독단으로 1953년 6월 18일 반공포로를 석방함으로써

이념을 굽히지 않았던 수많은 반공포로들에게 자유의 길을 열어 주었고,

분산 수용되었던 송환희망 친공포로는 북에 인예됨으로써 이념의 갈등은 휴전되었다.

 

아직...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 우리는 알아야 한다. 민족의 진실을!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경남 거제시 고현동 시청로 302

TEL : 055)639-8625  FAX : 055)639-8128

www.geojeimc.or.kr

 

입장요금표

개인 3,000   청소년. 군인 2,000  어린이 1,000

 

입장시간

3~10월   09:00~18:00

11~2월   09:00~17:00

 

휴관일 : 설, 추석당일

찾아오시는 길 : 대교출발 /사곡삼거리(SK삼거리주유소)/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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