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詩/화운의 詩 3
하고 싶은 말 있어 향하는 마음
얼마나 간절하면 귓가에 닿았을까
듣지 않으려 마음 닫아둔다면
찾아갈 길은 멀기만 한데
온 영혼 기울여 부르는 소리
가슴 열어 들어주면 좋겠네
2010.09.07
시집 <상사화>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