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화운) 2011. 11. 10. 07:54

 

 

가을 산

  

 

색동옷 갈아입은

아름다운 우리 동산

 

어제보다

오늘 더 고와졌어요

 

여름내 땀 흘리며

푸르게 가꾸느라

 

숨이 차서

얼굴마다 붉어졌어요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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