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산책로/詩映山房 이야기

2020 봄눈 내리던 날

花雲(화운) 2020. 2. 16. 09:21

지난 겨울은

눈다운 눈이 오지 않았다.

새해 들어 내린 눈, 내리면서 녹아버려

나무 위에 남아 있는 눈을 보고 눈이 오는구나 했다.

반갑고 아쉬운 마음으로 카메라를 들고

시영산방 한 바퀴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