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화운) 2019. 10. 14. 17:39

문경새재 가는 길

청량한 계곡 바위 틈에 보릿빛 야생화가 보인다.


누군가가 뽑아가려고 했는지 여러 줄기가 뽑혀 주변에 버려졌다.

꽃송이가 마른 것을 보니 며칠 안 되어 보인다.

참, 무지한 사람들의 소행이다.

 



보랏빛은 처음 보는 색이라 신기하고 반갑다.


푸른 물에 보랏빛 얼굴,

참, 경이로운 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