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배움터/KBS 한국어능력시험

표준발음법 제8항~제12항

花雲(화운) 2019. 1. 28. 18:22

표준발음법


제8항 받침소리로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7자음만 발음한다.


제9항 받침 'ㄲ, ㅋ, ㅅ, ㅆ, ㅈ, ㅊ, ㅌ, ㅍ'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한다.

          닦다[닥다], 키읔[키윽], 기읔과[키윽꽈], 옷[옫], 웃다[욷:다], 있다[읻다],

          젖[젇], 빚다[빋따], 꽃[꼳], 쫒다[쫃따], 솥[솓], 뱉다[밷:따], 앞[압], 덮다[덥따]


풀이) ① 어말 위치에서 또는 자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앞에서

            'ㄲ, ㅋ, ㅅ, ㅆ, ㅈ, ㅊ, ㅌ, ㅍ'->[ㄱ, ㄷ, ㅂ]

            박[박], 밖[박], 부엌[부억], 꺾다[꺽따], 낫[낟], 낮[낟], 낯[낟],

            있었다[이썯따], 낱[낟], 밭다[받따], 뱉다[밷따], 집[집], 짚[집], 곱다[곱:따],

            짚다[집따] 

        ② 받침 'ㄴ, ㄹ, ㅁ, ㅇ'은 본음대로 발음. ★



제10항 겹받침 'ㄳ, ㄵ, ㄼ, ㄽ, ㄾ, ㅄ,'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ㄴ, ㄹ, ㅂ]으로 발음한다.

            넋[넉], 넋과[넉꽈], 앉다[안따], 여덟[여덜], 넓다[널따], 외곬[외골],

            핥다[할따], 없다[업:따}

       * '밟-'은 자음 앞에서 [밥], '넑-'은 [넙]으로 발음

              (1) 밟다[밥:따], 밟지[밥:찌], 밟는[밥:는-> 밤:는]

              (2) 넓-죽하다[넙쭈카다], 넓-둥글다[넙뚱글다]


풀이) ① 겹받침에서 둘째 받침이 탈락하는 경우

            'ㄳ->[ㄱ], ㄵ->[ㄴ], ㄼ,ㄽ, ㄾ->[ㄹ],ㅄ->[ㅂ]'

            몫[목], 몫도[목또], 맑다[막따], 늙지[늑찌], 얇다[얄:따], 훑다[훌따],

            훑고[훌꼬]

            'ㄽ'--- 한 곬으로[한골쓰로], 외곩으로[외골쓰로]


제11항 겹받침 'ㄺ, ㄴㅁ, ㄴㅍ'은 어말 또은 자음 앞에서 [ㄱ,ㅁ,ㅂ]르로 발음

            닭[닥], 흙과[흑꽈], 맑다[막따], 늙지[늑찌], 삶[삼:], 젊다[점:따], 읊고[읍꼬],

            읊다[읍따]

        *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ㄱ' 앞에서 [ㄹ]로 발음. ★

            맑게[말께], 묽고[물꼬], 얽거나[알꺼나]


풀이)  ① 겹받침에서 첫째 받침인 'ㄹ'이 탈락하는 경우

             칡[칙], 칡도[칙또], 앎[암:], 앎도[암:도], 닮다[담:따], 읊다[읍따], 읊지[읍찌]

         ② 용언의 뒤에 오는 자음의 종류에 따라 'ㄷ,ㅈ,ㅅ'앞에서 [ㄱ], 'ㄱ' 앞에서 'ㄱ'

             탈락, [ㄹ]로 발음.

             ㉠ [ㄱ]으로 발음하는 경우--- 맑다[막따], 늙다[늑따] ★

             ㉡ [ㄹ]로 발음하는 경우--- 맑게[말께], 늙게[늘께] ★


제12항 받침'ㅎ'의 발음.

     1. 'ㅎ(ㄶ,ㅀ)' 뒤에 'ㄱ, ㄷ, ㅈ'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ㅋ, ㅌ, ㅊ]으로 발음한다.

          놓고[노코], 좋던[조:턴], 쌓지[싸치]ㅏ, 많고[만:코], 않던[안턴], 닳지[달치]


붙임) ① 받침 'ㄱ(ㄺ), ㄷ, ㅂ(ㄼ), ㅈ(ㄵ)'이 뒤 음절 첫소리 'ㅎ'과 결합하는 경우에도

            두 음을 합쳐서 [ㄱ, ㅌ, ㅂ, ㅊ]으로 발음.

            각하[가카], 먹히다[머키다], 밝히다[발키다], 맏형[마텽], 좁히다[조피다]

            넓히다[널피다], 꽂히다[꼬치다], 앉히다[언치다]

         ② 'ㄷ'으로 발음되는 'ㅅ, ㅈ, ㅊ ㅌ'의 경우

             옷 한 벌[오탄벌], 낮 한 때[나탄때], 꽃 한 송이[꼬탄송이], 숱하다[수타나]


       2. 'ㅎ(ㄶ,ㅀ)' 위에 'ㅅ'이 결합되는 경우, 'ㅅ'을 [ㅆ]으로 발음.

           닿소[다쏘], 많고[만:쏘], 싫소[실쏘]

       3. 'ㅎ'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 [ㄴ]으로 발음---놓는[논는], 샇네[싼네]

       ※ 'ㄶ, ㅀ'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않네[안네], 뚫네[뚤네->뚤레], 뚱ㄹ는[뚤는->뚤른]

       4. 'ㅎ(ㄶ, ㅀ)' 뒤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낳은[나은], 쌓이다[싸이다], 많아[마:나], 않은[아는], 닳아[다라],

            싫어도[시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