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발음법 제8항~제12항
표준발음법
제8항 받침소리로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7자음만 발음한다.
제9항 받침 'ㄲ, ㅋ, ㅅ, ㅆ, ㅈ, ㅊ, ㅌ, ㅍ'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한다.
닦다[닥다], 키읔[키윽], 기읔과[키윽꽈], 옷[옫], 웃다[욷:다], 있다[읻다],
젖[젇], 빚다[빋따], 꽃[꼳], 쫒다[쫃따], 솥[솓], 뱉다[밷:따], 앞[압], 덮다[덥따]
풀이) ① 어말 위치에서 또는 자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앞에서
'ㄲ, ㅋ, ㅅ, ㅆ, ㅈ, ㅊ, ㅌ, ㅍ'->[ㄱ, ㄷ, ㅂ]
박[박], 밖[박], 부엌[부억], 꺾다[꺽따], 낫[낟], 낮[낟], 낯[낟],
있었다[이썯따], 낱[낟], 밭다[받따], 뱉다[밷따], 집[집], 짚[집], 곱다[곱:따],
짚다[집따]
② 받침 'ㄴ, ㄹ, ㅁ, ㅇ'은 본음대로 발음. ★
제10항 겹받침 'ㄳ, ㄵ, ㄼ, ㄽ, ㄾ, ㅄ,'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ㄴ, ㄹ, ㅂ]으로 발음한다.
넋[넉], 넋과[넉꽈], 앉다[안따], 여덟[여덜], 넓다[널따], 외곬[외골],
핥다[할따], 없다[업:따}
* '밟-'은 자음 앞에서 [밥], '넑-'은 [넙]으로 발음
(1) 밟다[밥:따], 밟지[밥:찌], 밟는[밥:는-> 밤:는]
(2) 넓-죽하다[넙쭈카다], 넓-둥글다[넙뚱글다]
풀이) ① 겹받침에서 둘째 받침이 탈락하는 경우
'ㄳ->[ㄱ], ㄵ->[ㄴ], ㄼ,ㄽ, ㄾ->[ㄹ],ㅄ->[ㅂ]'
몫[목], 몫도[목또], 맑다[막따], 늙지[늑찌], 얇다[얄:따], 훑다[훌따],
훑고[훌꼬]
'ㄽ'--- 한 곬으로[한골쓰로], 외곩으로[외골쓰로]
제11항 겹받침 'ㄺ, ㄴㅁ, ㄴㅍ'은 어말 또은 자음 앞에서 [ㄱ,ㅁ,ㅂ]르로 발음
닭[닥], 흙과[흑꽈], 맑다[막따], 늙지[늑찌], 삶[삼:], 젊다[점:따], 읊고[읍꼬],
읊다[읍따]
*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ㄱ' 앞에서 [ㄹ]로 발음. ★
맑게[말께], 묽고[물꼬], 얽거나[알꺼나]
풀이) ① 겹받침에서 첫째 받침인 'ㄹ'이 탈락하는 경우
칡[칙], 칡도[칙또], 앎[암:], 앎도[암:도], 닮다[담:따], 읊다[읍따], 읊지[읍찌]
② 용언의 뒤에 오는 자음의 종류에 따라 'ㄷ,ㅈ,ㅅ'앞에서 [ㄱ], 'ㄱ' 앞에서 'ㄱ'
탈락, [ㄹ]로 발음.
㉠ [ㄱ]으로 발음하는 경우--- 맑다[막따], 늙다[늑따] ★
㉡ [ㄹ]로 발음하는 경우--- 맑게[말께], 늙게[늘께] ★
제12항 받침'ㅎ'의 발음.
1. 'ㅎ(ㄶ,ㅀ)' 뒤에 'ㄱ, ㄷ, ㅈ'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ㅋ, ㅌ, ㅊ]으로 발음한다.
놓고[노코], 좋던[조:턴], 쌓지[싸치]ㅏ, 많고[만:코], 않던[안턴], 닳지[달치]
붙임) ① 받침 'ㄱ(ㄺ), ㄷ, ㅂ(ㄼ), ㅈ(ㄵ)'이 뒤 음절 첫소리 'ㅎ'과 결합하는 경우에도
두 음을 합쳐서 [ㄱ, ㅌ, ㅂ, ㅊ]으로 발음.
각하[가카], 먹히다[머키다], 밝히다[발키다], 맏형[마텽], 좁히다[조피다]
넓히다[널피다], 꽂히다[꼬치다], 앉히다[언치다]
② 'ㄷ'으로 발음되는 'ㅅ, ㅈ, ㅊ ㅌ'의 경우
옷 한 벌[오탄벌], 낮 한 때[나탄때], 꽃 한 송이[꼬탄송이], 숱하다[수타나]
2. 'ㅎ(ㄶ,ㅀ)' 위에 'ㅅ'이 결합되는 경우, 'ㅅ'을 [ㅆ]으로 발음.
닿소[다쏘], 많고[만:쏘], 싫소[실쏘]
3. 'ㅎ'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 [ㄴ]으로 발음---놓는[논는], 샇네[싼네]
※ 'ㄶ, ㅀ'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않네[안네], 뚫네[뚤네->뚤레], 뚱ㄹ는[뚤는->뚤른]
4. 'ㅎ(ㄶ, ㅀ)' 뒤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낳은[나은], 쌓이다[싸이다], 많아[마:나], 않은[아는], 닳아[다라],
싫어도[시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