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산책로/詩映山房 이야기
안개 낀 겨울 아침
花雲(화운)
2017. 1. 19. 12:41
안개 낀 풍광은 바라보기 참 그윽하다.
집 주변에 늙은 감나무가 운치를 더해주고
산비탈에 기울어져 있는 소나무가 아주 멋스럽다.
산과 들, 풀과 나무, 바위들이 모두 평화롭기만 한데
그 풍경 속에 있는 강아지도 사랑스럽기 짝이 없다.
황토방 아궁이 불꽃은 뜨겁게 타오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