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산책로/詩映山房 이야기
모란이 피던 날
花雲(화운)
2015. 5. 8. 10:20
시영산방에 백모란이 피었다.
올봄에 온 토종 모란
반가운 얼굴, 기쁜 선물이다.
여러 포기 있었는데
한 포기만 살아서 꽃을 피웠다.
꽃망울을 맺은 작약
해마다 붉은 미소를 선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