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화운) 2014. 11. 18. 17:09

 우리집 가는 길에

탐스럽게 열린 모과가

샛노랗게 익었다.

길 가에 떨어진 걸 주워 와

야외 테이블 아래 담아 놓으니

우리집 가을이 더욱 향기로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