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화운) 2014. 8. 5. 18:58

마당에 바람개비를 꽂아 놓았다.

시영산방에 바람이 불면

처마 끝에서 풍악을 울리고

마당에서 오색 무지개가 춤을 춘다.

 

 

바람이 부니 정신없이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