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산책로/詩映山房 이야기
詩映山房의 영산홍
花雲(화운)
2013. 5. 2. 18:47
시영산방에 영산홍이 만발했다.
꽃이 피면 예쁠 거라는 상상은 했지만
잔디밭 둘레에 가득 피어난 꽃불에 눈이 붉어진다.
석축 사이에 심은 것도 대부분 피었다.
추운 날씨에 이 골짜기까지 와서 꽃을 보여주니 얼마나 고마운가?
거실에서 보는 동쪽 풍경
거실에서 보는 남쪽 풍경
단풍나무, 꽃사과나무, 이팝나무도 다 살아났다!
석축 사이에는 다홍빛, 마당 가에는 분홍색으로 구분되어 더욱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