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화운) 2012. 5. 8. 08:09

 

 

아름다운 길

 

 

허공으로 뻗는 나무를 보시나요

하늘을 바라보고 키를 키우는

 

들판을 덮는 풀잎을 보시나요

비바람 맞으며 고개 들 줄 모르는

 

위로 머리 두고

아래를 살피며 살라는 길

 

꿈은 크게 가지되

참되게 걸어야 하는 사람의 길이 있습니다

 

 

201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