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화운) 2011. 10. 24. 21:08

 

미당 시문학관 전경

 

사람들의 발걸음은 뜸했지만 담쟁이만 온힘을 다한다.

서정주님의 시향을 기리며

문학관 안으로 들어가 본다.

여러 행사가 열린 듯,

 

시인의 유품들을 돌아보았다.

창 너머 짙게 드리운 가을빛 속에서

'국화 옆에서'를 읖조려 본다.

 

생전의 환한 모습

 

누군가 사모곡을 바쳤나 보다.